[콤팩트뉴스] 대한축구협회 올해 예산 928억원

입력 2010-01-19 16: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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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이 19일(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현장에서 심판이 포착하지 못한 행위를 징계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이 전혀 없기 때문에 2010남아공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핸드볼 반칙으로 한 앙리(34·프랑스)를 제재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앙리는 작년 11월10일 아일랜드와 월드컵 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0-1로 뒤진 연장 13분 공을 왼손으로 트래핑한 뒤 갈라스에 패스해 동점골을 만드는데 도움을 줬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 축구회관 5층 회의실에서 조중연 회장 취임 후 처음으로 대의원총회를 열어 올해 예산과 사업계획을 확정한다. 협회는 2010남아공월드컵이 열리는 올해 예산으로 지난해 대비 24% 증가한 928억원을 책정했다.

프로축구연맹 심판위원회는 20일부터 2월 8일까지 터키 안탈리아에서 K리그 전임심판 27명이 참가하는 동계훈련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에 참가하는 심판들은 안탈리아에서 훈련 중인 유럽, 일본 등의 프로팀 간 연습경기에 배정돼 하루 4경기씩 총 52경기를 소화한다.

미국 전지훈련 중인 한국여자대표팀이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홈 디포 센터에서 열린 미국 U-23 대표와 2차 평가전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미국 여자실업리그 아약스와 두 차례 평가전을 이긴 데 이어 미국 U-23 대표팀과 평가전 1차전에서도 2-0으로 승리했던 대표팀은 이로써 이번 전훈에서 3승 1무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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