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 스테이지] 이문세 콘서트 외

입력 2010-01-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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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콘서트

가수 이문세가 지난해 큰 성공을 거둔 ‘붉은 노을’ 투어의 앙코르 공연 격인 ‘09∼10 붉은 노을’을 연다. 이번 순회 콘서트는 22∼23일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공연에 이어 그는 29∼30일 광주, 2월5∼6일 인천에서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이문세는 나아가 같은 제목의 공연으로 해외 투어까지 추진 중이다. 지난해 ‘붉은 노을’ 투어는 3개월간 전국 10개 도시에서 무려 5만6000여 명에 달하는 유료 관객을 끌어 모은 바 있다.



리버댄스 내한 공연

리버댄스는 1994년 더블린에서 열린 유로비전 콘테스트의 7분짜리 특별 공연으로 소개된 무대가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것이 발단이 돼 만들어진 최초의 아이리시 댄스 공연이다. 1995년 2월 더블린 초연에서 5주 동안 12만 관객을 동원했고, 이후 15년간 전 세계에서 2200만 관객을 불러모았다. .

50여 명의 댄서와 라이브 연주자가 동원되는 리버댄스는 물이 강이 되고, 바다와 만나기까지의 과정을 테마로 한다. 매혹적인 댄서들이 몸으로 비, 강, 바다 등 자연을 표현하는 장면이 압권이고, 아일랜드 전통 탭댄스, 플라멩코, 러시아 민속무용 등 세계 각국 춤의 배합도 절묘하다. 3월3일∼14일|세종문화회관 대강당|문의 02-541-6235

양형모 기자 ranbi@·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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