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폭동서 생명구한 기자 대단해요”

입력 2010-01-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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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 난 후 계속되고 있는 폭력과 약탈로 갈수록 위험해지고 있는 아이티 지진 피해현장에서 취재를 하고 있던 한 기자가 위험에 처한 소년을 발견하고는 그 즉시 몸을 던져 안전한 곳으로 구해내는 모습이 찍힌 동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CNN 앵커로 미국 시청자에게 친숙한 앤더슨 쿠퍼(42) 기자는 아이티 도심 현장에서 취재를 하던 중 흥분한 군중들이 던진 것으로 추정되는 콘크리트 파편에 맞아 피를 흘리고 있는 한 소년을 발견했다.

자신의 목숨이 위험해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쿠퍼는 즉시 소년에게 달려가 병원으로 옮겼다. 누리꾼들은 “아! 감동입니다! 정말 훈훈한 장면이네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에디트|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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