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산부인과'에 카메오 출연한 현영.(사진제공=SBS)
오는 2월3일 첫 방송될 '산부인과'는 산부인과에서 벌어지는 사랑과 선택, 그리고 성장을 그린 드라마. 현영은 극 중 다운증후군 증세가 있는 아기를 가진 톱스타이자 재벌가 며느리 윤진 역을 맡아 총 2회분 가량 출연할 예정이다.
지난 1월 서울 화양동 건국대학병원과 SBS 목동 사옥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현영은 의사 역을 맡은 장서희와 아이에 대해 상담하는 임산부로서의 역할을 소화했다. 카메오 출연이지만 현영은 카메라 각도를 꼼꼼히 따지는가 하면 진지하게 연기에도 임해 스태프들의 호감을 샀다.
현영은 소속사를 통해 "오랜만에 드라마 연기를 하게 돼 즐거웠다"며 "장서희를 포함해 모든 분이 열심히 촬영하시는데, 나도 앞으로 드라마 보면서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조연출을 맡은 이광영 PD도 "현영이 극 중 톱스타로 출연해 쉽지 않은 역할을 진지하게 잘해줘서 정말 고맙다"며 "앞으로도 많은 스타들이 '산부인과'에 카메오로 출연해 감동뿐만 아니라 톡톡 튀는 재미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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