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김승우가 진행하는 새 토크쇼 KBS2 ‘승승장구’ 첫 게스트로 초대된 김남주는 두 사람의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숨겨진 사랑 이야기를 공개했다.
김남주는 “유호정의 주선으로 지인들과 모인 자리에서 배우 김승우가 아닌 남자 김승우의 모습을 발견했다”며 “어느 순간 ‘바로 이 남자다!’라는 확신이 들었고, 이후에 내가 먼저 김승우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남주의 적극적인 애정 공세에도 불구하고 정작 김승우는 눈치채지 못해 그녀의 속을 애타게 했다고.
김남주는 “결혼 후에는 김승우의 또 다른 면을 보고 계속 놀라곤 했다”며 “집 안에서의 행동과 밖에서의 행동이 상당히 다르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는 김남주와 MBC ‘내조의 여왕’ 파트너였던 배우 윤상현과, 동명이인인 김남주의 첫사랑 윤상현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첫방송 2일 밤 11시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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