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가은. 스포츠동아DB
tvN ‘롤러코스터’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방송인 정가은이 자신의 결혼관을 밝혔다.
정가은은 최근 가진 MBC에브리원 ‘스토커’ 녹화에서 “이상형으로 자상한 남자가 좋다”며 “10살 연상인 43살도 상관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정가은은 “아이가 있는 ‘돌싱’과도 결혼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정가은 “연하보다는 동갑이나 연상남이 잘 어울릴 것 같다”면서 “실제로 점을 봤는데 ‘결혼을 한 번 했었던 사람이 보인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가은은 “어머니도 제가 원한다면 ‘사윗감으로 돌싱도 나쁘지 않다’고 하셨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상형을 묻는 MC들의 질문에는 “엉덩이가 업이 돼서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남자, 키스를 잘하는 남자가 이상형이다”고 대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개그우먼 박보드레는 “정가은은 정말 야하다. 우리 집에 처음 놀러온 날, 하의를 따로 입지 않고 T팬티만 입고 돌아다녔다”고 말해 당사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19일 오후 방송예정.
김영욱 동아닷컴 기자 hi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