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상금 2억원으로 늘려 시즌2 시작

입력 2010-02-19 11: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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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슈퍼스타 K’ 시즌1.

가수 지망생들의 등용문으로 인기를 모았던 ‘슈퍼스타K’가 규모를 키워 시즌2를 시작한다.

‘슈퍼스타K’는 지난해 케이블채널 엠넷이 방송한 오디션 프로그램. 72만 명이 응시했고 서바이벌로 진행된 선발 과정이 긴장을 더해 화제를 모았다.

3월2일 시작하는 ‘슈퍼스타K 2’는 우선 상금을 2배로 늘렸다. 최종 우승자는 2억 원의 상금과 함께 가수 데뷔 음반도 발매 기회도 주어진다.

오디션 신청은 전화(1600-0199)와 엠넷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1차 예선 통과자는 4월부터 대전, 인천, 대구, 광주, 제주, 부산, 서울 등 전국 8개 도시에서 치러지는 2, 3차 과정에 도전할 수 있다.

본선은 시즌1과 같이 엠넷을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슈퍼스타K2’ 제작진은 “지난해 서인국, 길학미, 조문근, 박태진 등 실력 있는 신인가수들을 배출한만큼 올해 2배로 커진 오디션도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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