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유키스. 스포츠동아DB
아이돌 그룹 유키스가 야후재팬과 손잡고 일본으로 진출한다.
유키스는 10일 오후2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9일 밤 일본 최대 포털 사이트 야후재팬과 현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며 “공식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았지만 효율적인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유키스는 “한국에서는 1위를 해 본적이 없다. 동방신기, 보아 등 한류스타 선배들처럼 오리콘 차트1위도 오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다”며 “노래하고 춤추는 무대 뿐만 아니라 예능프로그램에서 인기를 끌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키스는 최근 정규 1집 ‘유키스 퍼스트 온리 원(U-KISS 1st ONLY ONE)’을 발매하며 타이틀 곡 ‘빙글빙글’로 활동 중이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