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동호 “양희은 성대모사 안할게요” 사과문 폭소

입력 2010-01-08 11: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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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의 막내 동호. 스포츠동아 DB

6인조 남성그룹 ‘유키스(U-Kiss)’의 막내 동호가 직접 작성한 ‘공식 사과문’이 화제다.

동호는 7일 MBC FM ‘박경림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게스트로 출연해 가수 양희은의 성대모사를 선보이는 등 감춰왔던 끼를 선보여 청취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같은 뜨거운 반응에 동호는 8일 유키스 홈페이지에 ‘공식 사과문’이란 제목의 글을 올려 “별밤 들어주셔서 감사 드리고 진행을 못해 죄송하다. 생방송이라 너무 떨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사과문, 양희은 선배님 성대모사는 이제 안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고 덧붙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 같은 내용을 접한 팬들은 “(진행이 미숙했다며) 공개 사과까지 하는 모습이 귀엽다” “의기소침해 있지 말고 성대모사 연습도 열심히 하길” 등의 응원 댓글을 남기며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동호가 속한 그룹 유키스는 최근 ‘만만하니’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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