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용감한 형제.
유키스가 불러 히트한 이 노래의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는 후렴구에 자신의 목소리를 직접 녹음, 유키스와 호흡을 맞췄다. 작곡가가 다른 가수의 노래에 직접 노래를 부르는 경우는 국내의 경우 흔치 않은 사례다. 해외의 경우에는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섹시백’에 프로듀서 팀발랜드가 목소리를 실은 경우가 있다.
유키스의 잠재성을 높이 평가해온 용감한 형제는 이번 노래로 유키스가 능력을 모두 발휘할 것으로 판단, 힘을 실어주기 위해 이 같은 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보답하기 위해 유키스는 용감한 형제의 최근 싱글 ‘파이널리’를 불러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파이널리’는 부드러운 R&B힙합곡으로, 용감한 형제가 설립한 브레이브사운드의 메인 프로듀서 별들의 전쟁과 용감한 형제의 형인 블랙소울이 작곡과 편곡에 참여한 노래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