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친환경 인테리어 알린다

입력 2010-04-1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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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Z:IN) 새 광고모델 발탁

배우 이나영(사진)이 친환경 인테리어 제품을 알리는 전도사로 나섰다.

이나영은 LG하우시스의 인테리어 자재 브랜드인 지인(Z:IN)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지인은 브랜드가 론칭되고 4년 동안 배우 이영애를 광고 모델로 기용해왔지만 분위기를 바꿔 이나영을 제품의 얼굴로 내세웠다. 이나영이 모델로 나선 첫 번째 광고는 지인의 하위 브랜드인 ‘에코 컬렉션’을 알리는 새로운 시도. 자연 친화적인 브랜드를 소비자에게 한 층 가깝게 전달하기 위한 전략이다.

지인 측은 “자연으로 돌아갈 방법은 물론 스스로 숨쉬는 공간을 확보하고 에너지를 줄여야 하는 이유 등을 ‘지인 에코 컬렉션’이라는 제품으로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델 선정은 여러 번의 논의를 거쳐 그 가운데 가장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갖춘 이나영 씨를 최종 결정했다”며 “이나영 씨는 화목한 가정의 모습을 연출할 수 있는 미혼의 광고 모델로도 통한다”고 전했다.

앞으로 LG하우시스는 이나영을 ‘에코 전도사’로 내세워 친환경적인 벽지와 창호, 바닥재 등을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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