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박성웅·신은정 부부 3.4kg 아들 순산…“이름은 태랑”

입력 2010-04-27 15: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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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신은정 부부.

배우 박성웅·신은정 부부가 27일 득남했다.

신은정은 27일 오후 1시50분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3.4kg의 건강한 아들을 낳았다. 아들의 이름은 ‘태랑(泰郞)’으로 박성웅이 아들을 낳으면 지어주겠다고 다짐한 이름이다.

박성웅은 “전날 한숨도 못 자고 태랑이와 만나는 순간을 고대했다. 내 평생 가장 행복한 날이다”면서 “태랑이가 건강하고 사랑받는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태랑이가 태어나서 너무 기쁘고 좋은 아빠 박성웅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성웅은 현재 이현세의 만화 원작 ‘버디버디’에 캐스팅된 데 이어 KBS 2TV 새 수목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출연을 앞두고 있다.

신은정은 당분간 산후조리와 육아에 전념한 후 올해 하반기에 연기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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