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니콜 키드먼.데일리 메일 캡처
영국 조간신문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은 8일(한국시간) 키드먼이 최근 촬영하고 있는 '저스트 고 위드 잇'(Just Go With It) 영화를 위해 제니퍼 애니스톤과 함께 비키니를 입은 몸매를 뽐냈다고 보도했다.
수많은 할리우드 스타 중에서도 조숙하며 과도한 노출을 꺼리기로 유명했던 키드먼은 지난 2001년 영화 '물랑루즈'를 통해 섹시한 몸매를 선보이며 단숨에 섹시스타로 각광을 받았다.
그러나 키드먼은 2001년 이후 디아워스(2003년), 인터프리터(2005년), 황금나침판(2007년), 오스트레일리아(2008년) 등 노출과 거리가 먼 영화를 찍으며 연기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매체에 따르면, 2008년 첫 출산 이후 키드먼의 노출을 보는 것은 극히 드물었다고 한다.
하지만 키드먼은 새 영화를 위해 그간 자제했던 노출을 감행할 수 밖에 없었다. 2001년 이후 약 10년만에 화려한 몸매를 과시했다.
키드먼은 최근 미국 하와이 마우이섬 해변에서 섹시한 검정색 비키니를 입고 영화 촬영에 임했다. 키드먼은 다소 몸매를 드러내는 것이 쑥쓰러웠는지 안이 훤히 비치는 회색 가운을 걸치기도.
이 매체는 키드먼이 비키니를 입고 수줍어했지만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몸매는 과감하게 공개됐다고 밝혔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