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더 선 보도화면 캡처
영국 대중지 ‘더 선’ 인터넷 판은 2일(현지시간) ‘켈리 브룩, 플레이보이에서 옷 벗고 50만 달러 받아’란 제목의 기사에서 “브룩이 최근 사진작가와 함께 지중해 연안에서 이틀 동안 플레이보이에 실릴 누드 사진을 촬영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이어 “이 같은 ‘예술적인’ 사진을 촬영하고 브룩이 받는 돈은 50만 달러(약 6억 원)”이라고 덧붙였다.
‘더 선’은 그의 측근의 말을 인용해 “이것은 그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란 사실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플레이보이는 세계적인 대중 아이콘”이라고 밝혔다.
최근 영국의 럭비스타 대니 시프리아니(22)와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진 브룩의 누드 사진은 9월 호나 10월 호에 실릴 예정이다.
한편 브룩은 지난 2003년 영화 ‘이탈리안 잡’과 ‘쓰리’ 등에 출연했다. 2005년에는 남성잡지 FHM에서 실시한 설문에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몸매’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해에는 ‘가장 아름다운 가슴 1위’에 오르는 등 ‘섹시 아이콘’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