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승헌. 스포츠동아DB
‘무적자’(감독 송해성)는 9월1일부터 11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리는 제67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돼 2일 밤 10시(현지시간)에 상영한다.
‘무적자’의 초청은 오우삼 감독이 올해 영화제에서 ‘평생공로상’을 수상하며 이뤄졌다.
‘무적자’는 오우삼 감독의 출세작이자 대표작인 ‘영웅본색’을 리메이크 한 작품. 오우삼 감독이 제작에도 참여했다.
영화 주연을 맡은 송승헌, 주진모, 김강우와 송해성 감독은 상영에 맞춰 영화제를 찾아 레드카펫을 밟는다.
‘무적자’는 어릴 때 헤어진 형제가 무기밀매조직의 보스 혁(주진모)와 경찰 철(김강우)로 만나 겪는 갈등과 혁과 영춘(송승헌)의 뜨거운 우정을 그린 영화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