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로 연기에 도전하는 중국인 방송인 손요.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손요는 ‘김수로’의 새로운 캐릭터 손요 역을 맡았다.
손요는 한나라에서 가야에 건너온 상인으로 기억을 잃기 전 한나라의 왕족이었던 득선(장동직)을 알아보고 과거의 인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손요는 “연기를 한 번도 해 본적이 없는데, ‘김수로’ 같은 대작에 출연하게 되어서 너무 떨린다.
한국에 오래 살면서 방송을 많이 해봤지만, 드라마 촬영장은 처음이라 다른 세상에 온 기분이었다. 어렵지만 매력적인 작업이라는 생각이 든다. 드라마에 누가 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손요는 12일 방송되는 31회부터 등장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와이트리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