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설’ 하수빈 숲 속에 위치한 그림 같은 저택 공개, ‘한옥풍 황토방’

입력 2010-11-05 14: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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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통해 공개된 하수빈의 집. [SBS 방송화면 캡처]

17년 만에 돌아온 가수 하수빈이 ‘재벌설’에 대해 해명했다. 또 자신이 살고 있는 그림 같은 저택도 공개했다.

하수빈은 5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건축디자인, 패션사업, 조형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던 지난 날을 소개했다.

하수빈은 ‘재벌설’에 대해 "발리섬에 있는 대형 리조트를 건축가와 함께 디자인하고 경영중이다"고 밝혔다.

이어“사비로 투자한 것이 아닌 금융회사와 제휴한 것이다”며 “‘재벌설’에 대해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건축디자인 뿐만 아니라 조혀예술과 패션사업가로도 활동했다”고 말했다.

하수빈은 자신이 살고 있는 숲 속에 위치한 그림 같은 집을 공개하기도.

많은 사람이 모여 살아도 될 큰 규모의 집은 실내와 실외 모두 흰색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그녀의 이미지와 비슷한 ‘공주’풍의 가구가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또 집 옆에는 한옥풍의 황토방이 자리잡았다.

한편 하수빈은 이날 방송에서 90년대 가수활동 당시의 뒷얘기와 17년 만에 발표한 앨범에 대한 이야기 등을 털어놨다.

임동훈 동아닷컴 기자 arod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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