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스포츠동아DB
-경기 후 몸 상태는 어땠나.
“괜찮다.”
-오늘 경기에서 힘든 부분은 없었나.
“전체적으로 괜찮았고, 힘든 부분은 없었다고 생각한다.”
-2골을 먼저 허용했는데, 후반 중반 이후 들어 절대 지지 않겠다는 선수들의 마음가짐이 보이던데.
“2-0으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2골 만회한 부분은 긍정적으로 생각하지만, 결과적으로 승점 1점 밖에 얻지 못했기 때문에 만족스럽지 않다.”
-어웨이 경기에서 무승부가 많은데 걱정스럽지는 않나.
“아직 선두권에서 멀어진 건 아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는 않는다. 선수들이 부상에서 회복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후반 종반에 교체 되었는데, 오늘 자신의 플레이는 어땠나.
“보통이라고 생각한다.”
-아시안 게임 축구 대표 선수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중국 홈에서 중국과의 경기는 힘든 경기가 될 것이기 때문에, 분위기나 외부에 흔들리지 말고, 선수들이 가진 실력을 보여준다면 좋은 결과를 만들 것이다.”
-한국 선수들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도 하고, 활약이 좋은데 어떻게 생각하나.
“여러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만들면 유럽에 많이 나올 기회가 되고,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기 때문에 긍정적인 사실이라고 생각한다.”
-팬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팬들 때문에 내가 있다. 많이 응원해 주시면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다.”
버밍험 (영국)|박영오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