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10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가수 아이유가 레드카펫을 걷고 있다.
[사진 출처 - 트위터 junylynn 캡처]
선물을 한 이유는 아이유가 19일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했기 때문. 아이유의 동급생과 교사들이 트위터와 블로그 등에 사진을 올리면서 이 일이 외부에도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학생다운 발상"이라며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아이유의 동급생이라는 누리꾼은 자신의 블로그에 '(마이쮸를 받아서) 좋긴한데, 한창 애들이랑 놀 나이에 사회에서 벌써 생활하니 얼마나 힘들겠어'라며 고마움과 안타까움을 함께 표현했다.
동아닷컴│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