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특선영화, '킹콩을 들다' '7급공무원' 4일 방영

입력 2011-02-04 11:22:36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킹콩을 들다
(MBC / 오전 10시 40분 / 감독 박건용 / 주연 이범수, 조안, 변희봉, 우현, 박준금 / 드라마)

88올림픽 역도 동메달리스트였지만 부상으로 운동을 그만둔 후 시골여중 역도부 코치와 가진 건 없지만 힘밖에 없는 개성도 외모도 제각각 이지만 끈기와 힘만은 세계 최강인 순수한 시골소녀들의 열정으로 가득 찬 영화. 시골소녀들이 각자의 삶의 무게를 이겨내고 아름답게 성장해 나아가는 과정을 통해 역도라는 스포츠가 가진 힘과 감동이 영화와 함께 잘 녹아있다.

◇7급 공무원
(MBC / 오전 12시 15분 / 감독 신태라 / 주연 김하늘, 강지환, 장영남, 류승룡 / 코미디, 액션)

서로의 정체를 모른 채 헤어진 후 같은 임무에서 다시 마주친 국정원 요원 커플의 스릴 넘치는 대결을 그린 ‘7급 공무원’은 서로 사랑한다는 것만 빼면 모든 것이 거짓말인 특별한 커플의 이야기이다. 직업이기 이전에 사명이며, 임무를 위해선 신분, 사랑, 그리고 사생활마저 철저히 숨겨야 하는 국정원 요원들의 이중생활에 놓인 한 커플이 같은 작전에 투입되며 전개되는 흥미로운 스토리로 색다른 재미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 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