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토리, 케이블채널 VJ 맡아

입력 2011-02-16 11: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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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토리

평균 나이 10세의 4인조 초등학생 걸그룹 걸스토리가 케이블TV 어린이채널 니켈로디언의 ‘ME:TV TOP10’의 VJ를 맡았다.

걸스토리는 16일부터 매주 수·목요일 오후 9시30분부터 방송되는 ‘ME:TV TOP10’에서 4주간 VJ를 맡아 인기 뮤직비디오를 소개한다. 걸스토리는 자신들이 직접 고른 뮤직비디오를 소개하면서 끼와 재능을 보여줄 예정이다.

걸스토리는 지난해 12월 ‘핑키 핑키’란 곡을 발표하고 가수로 데뷔했지만 너무 어린 나이로 인해 논란에 휩싸이면서 지상파 출연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주로 케이블TV와 라디오 공개방송 등에 출연해온 걸스토리는 최근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의 ‘친절한 미선씨’, SBS플러스 ‘스타Q 10’에 게스트로 초대돼 녹화를 마쳤다.

소속사 앤츠스타컴퍼니 측은 “걸스토리가 단순히 어른들을 흉내 내지 않고 어린이다운 모습을 지켜가는 것이 알려지면서 좋은 평가가 늘고 있다”면서 “데뷔 초 곱지 않던 시각도 많이 줄었으며, 요즘은 멤버들의 미니 홈피에 격려의 글이 부쩍 늘었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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