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공황증 때문에 여친 사생활 간섭”

입력 2011-03-08 15: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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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솔로' 가수 김장훈이 "최근 여자친구가 생겼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다"고 발언해 눈길을 끈다.

김장훈은 오는 8일 밤 tvN 'ENEWS-비하인드 스타'에 출연해 "독도 콘서트를 진행하며 너무 힘들다 보니 돌봐줄 수 있는 여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에는 공황증 때문에 여자 친구의 사생활을 너무 간섭하다 보니 자주 싸우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다"며 "이런 문제가 반복되면서 나는 운명적으로 여자를 사귈 수 없는 구조인 것 같다고 생각해 사귈 생각을 안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장훈은 지난 1일 독도에서 최초로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쳐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험난했던 독도 콘서트 진행 과정도 볼 수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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