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의 불꽃’, 자체최고시청률로 종영

입력 2011-03-28 10: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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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욕망의 불꽃’이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27일 종영했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7일 방영된 ‘욕망의 불꽃’ 마지막 회는 전국가구시청률(이하 동일기준) 25.9%를 기록했다.

2010년 10월2일 첫 회에서 12.8%를 기록한 ‘욕망의 불꽃’은 이날 마지막 회에서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자극적인 소재로 막장 논란을 빚었지만 신은경 등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욕망의 불꽃’은 총 50회 평균시청률은 16.6%를 기록했다.

KBS 2TV 주말극 ‘사랑을 믿어요’는 26일보다 5.1%포인트 상승한 25.9%를 기록했고, 이날 첫 방송한 KBS 2TV ‘드라마 스페셜-사백년의 꿈’은 5.9%로 집계됐다.

‘욕망의 불꽃’ 후속으로는 황정음, 김재원 주연의 ‘내 마음이 들리니?’가 방송된다.

한편 165분 파격편성으로 관심을 모았던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는 27일 방송에서 13.7%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19.8%를 기록한 KBS 2TV ‘해피선데이’에는 뒤졌지만, 8.2%의 SBS ‘일요일이 좋다 1, 2부’는 가볍게 눌렀다.

‘나는 가수다’는 특히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에서 열띤 반응을 보였다. 서울 15.8%, 수도권 16.3%로 평균 시청률 보다 높게 나타났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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