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은 경쾌한 댄스팝 ‘샤인’을 통해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아이돌 이미지를 벗고 음악성과 가창력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다.
‘샤인’은 브라이언 특유의 밝고 쿨한 느낌의 노래로 ‘너에게 말하고 싶어/너에게 전하고 싶어’의 후렴구가 강한 중독성을 느끼게 한다.
이승기 카라 김건모 이승환 지아 등과 작업해 온 작곡가 송양하와 지-하이가 작곡한 곡으로, 클럽 느낌의 하우스 리듬과 피아노 등의 어쿠스틱 한 악기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사랑이 시작되는 연인들의 모습을 밝고 경쾌하게 표현하고 있다.
‘샤인’은 8월 오픈예정인 문화복합단지 디큐브시티가 공개모집한 4000여 건의 아름다운 프러포즈 사연 가운데 채택된 내용을 테마로 제작됐다. 실제사연을 바탕으로 하다보니 뮤직비디오 역시 시작하는 연인들의 갈등과 헤어짐, 그리고 재회의 애틋함이 더욱 어필하고 있다는 평이다.
4월 4일에는 선발매된 브라이언의 ‘샤인’을 비롯해 응모사연들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프로젝트앨범 ‘프러포즈’의 7곡 전곡이 음반제작사 소닉스톤을 통해 발매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