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제인 “문희준母 팬들에게 ‘주의사항’ 배포”

입력 2011-04-01 11: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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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디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가수 레이디제인이 그룹 H.O.T.의 열혈 팬이었음을 공개했다.

레이디제인은 31일 MBC ‘추억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해 H.O.T. 문희준의 팬임을 밝히면서 문희준의 어머니와 관련된 일화를 소개했다.

레이디 제인은 H.O.T. 활동 당시 친구와 함께 문희준의 집을 찾아갔었고 말하면서 “많은 팬이 모여 있는데 문희준 어머니가 나왔다”고 말했다.“갑자기 팬들에게 ‘팬의 이름으로 생각해볼 일’이라고 적힌 종이를 나눠줬다”고 전했다.

당시 문희준의 가족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의 모 아파트에 살고 있었고, 매일 찾아오는 팬들로 주민의 항의가 줄 이었던 것. 이에 문희준의 어머니는 팬들에게 고성이나 쓰레기 투척 등의 주의사항을 당부한 셈이다.

레이디제인의 ‘폭로’에 문희준은 “나도 몰랐다”고 반응했다.

누리꾼들은 “레이디제인도 ‘사생팬(스타의 사생활을 쫓아다니는 팬)’이었나보다”, “과거 추억들이 생각난다” 등으로 반응했다.

사진출처=MBC ‘추억이 빛나는 밤에’ 캡처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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