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진 “말투 때문에 제멋대로 프로필엔 충남 당진”

입력 2011-04-06 08: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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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병진이 고향에 대한 억울한 사연을 털어놨다.

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이병진은 “실제 서울 출신인데 포털 사이트에는 충남 당진으로 되어있다”고 말했다.

이병진은 “저한테 물어본 적도 없고 그냥 충남 당진으로 되어있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는 이병진의 느린 말투 때문에 이같은 오해를 산 것. 그는 충남에서 산 적도 없고 언급한 적도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MBC ‘놀러와’에서 섭외가 왔는데 가보니 충청도 개그맨 특집으로 장동민과 김준호가 있었다”며 “녹화를 하지 않고 그냥 집에 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병진은 등산과 얽힌 선배 전유성의 감동적인 조언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강심장’은 반전 남녀 스페셜로 장신영, 황선희, 정선경, 윤하, 동호, 박준금, 태진아, SHORRY J, 유혜영, 이병진 등이 초대손님으로 출연했다.

사진출처=SBS ‘강심장’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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