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4박5일간…백령도에 파견 훈련도
현빈이 해병대 사령부에서 모병 홍보병으로 복무한다. 현빈은 또 해병대 지침에 따라 백령도 6여단에 파견돼 각종 특수훈련을 소화한다. 해병대 교육훈련단은 8일 현빈을 모병홍보병으로 자대배치하고 이를 발표했다. 현빈은 해병대 동기 1137기 신병들과 신병 교육이 끝나는 22일 해병대 사령부에 배치돼 남은 기간을 복무한다. 3월7일 입대한 현빈은 4주 동안 기초 군사훈련과 상륙기습 기초훈련, 개인 공용화기 사격 등을 이수했다. 앞으로 남은 일주일 동안 해병대 신병 훈련 가운데서도 가장 힘들기로 유명한 극기주 훈련을 받는다.현빈은 해병대의 특성화 훈련 방침에 따라 백령도 6여단에도 파견된다. 이 기간 동안 상륙기습훈련, 공수 훈련 등 기본 전투 훈련을 받는다. 해병대는 현빈의 백령도 파견 훈련을 통해 혹시라도 나올 수 있는 특혜논란을 잠재우겠다는 계획이다. 현빈은 훈련소 입소 후 받은 각종 신병 훈련을 무리없이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개인 공용화기 사격 훈련에서는 20점 만점을 받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현빈은 23일 4박5일간 휴가를 나온다.
사진｜해병대 블로그
이해리 기자 (트위터 @madeinharry)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