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김건모 빈자리에 임재범

입력 2011-04-1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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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녹화를 재개하는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임재범(사진)이 새로운 출연자로 결정됐다.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한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소라 윤도현 박정현 김범수 등 기존 출연자 네 명 외에 김연우가 첫 탈락자인 정엽 자리에 투입되고, 임재범은 자진 하차한 김건모의 빈자리를 메울 예정이다.

임재범은 김영희 PD가 연출을 할 때부터 출연을 논의했다. 당시 임재범은 출연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김 PD에 이어 연출을 맡은 신정수PD는 그동안 임재범 측과 다시 출연에 관해 협의를 해왔다.

남자가수 중 관록과 가창력을 겸비한 최고의 가수 중 하나로 꼽히는 임재범의 투입으로 ‘나가수’는 한층 더 중량감을 갖게 됐고, 가수들의 경연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김원겸 기자 (트위터 @ziodadi)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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