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소녀시대 등 'SM타운 라이브' 유럽 진출

입력 2011-04-20 11: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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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소녀시대 등이 유럽으로 진출한다.

이들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20일 “6월10일 프랑스 파리의 ‘르 제니스 드 파리(Le Zenith de Paris)’ 공연장에서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 공연장은 미국의 R&B 가수 니요, 5인조 걸그룹 푸시캣 돌스, 조나스 브라더스 등이 공연한 장소다.

이번 투어에는 동방신기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샤이니 에프엑스 등 대거 참여한다. 특히 이들은 프랑스 국영 TV 채널인 2TV는 1월 이들을 중심으로 유럽 내 한류 열풍을 보도하기도 했다.

SM은 “유럽에서 한국 가수의 콘서트가 열리는 것은 이례적”이라며 “파리 공연을 계기로 소속 가수들이 아시아·미국뿐만 아니라 유럽에서까지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는 지난해 8월 서울을 출발, 같은 해 9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중국 상하이, 2011년 1월 일본 도쿄에서 해외 팬들과 만났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트위터@mangoostar) annjoy@dona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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