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교수, KBS 토크쇼 ‘국가대표’ MC 발탁

입력 2011-06-08 17: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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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퀘어 광장에 독도, 비빔밥 광고 등을 게재한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가 토크쇼 MC로 나섰다.

서 교수는 오는 13일부터 방송되는 KBS 인터넷뉴스 ‘서경덕의 국가대표’의 MC로 발탁됐다.

‘서경덕의 국가대표’는 각자의 분야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며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명사들을 만나 인터뷰하는 대담 프로그램.

첫번째 ‘국가대표’로는 한글 디자인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디자이너 이상봉이 출연한다. 그의 디자인 철학과 김연아 선수의 경기복 디자인을 둘러싼 알려지지 않은 비화 등이 공개된다. 또한 요 근래 빅뱅 탑과의 인연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명사들과 교류하며 쌓아온 비밀스러운 얘기들이 펼쳐진다.

서경덕 교수는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가 될 수 있다”며 “그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가 곧 한국 홍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시청자와 쌍방향 소통을 위해 출연자가 정해지는 대로 서경석 교수의 트위터 등을 통해 시청자들로부터 사전 질문을 접수해 프로그램에 적극 반영할 것이며 매회 출연자들의 소장품이나 기념품을 시청자들에게 증정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경덕의 국가대표’는 KBS 뉴스 홈페이지 외에도 KBS DMB HEART 등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윤선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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