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혜는 휘성 빅마마 거미 등을 배출한 음반기획사 엠보트에서 2007년 ‘아이 위시’라는 곡으로 데뷔한 유망주로, 그간 3장의 싱글과 2장의 프로젝트 앨범을 발표했다.
작년 10월 디지털 싱글 ‘약속해줄래’ 이후 8개월 만에 새 음반을 낸 오윤혜는 꾸준한 작곡 공부로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이번 음반 타이틀곡 ‘멍투성이’는 작곡가 J&S의 작품으로, 이별 후 주체할 수 없는 가슴 아픈 감정을 잘 표현한 곡이다.
특히 호흡 하나까지 감정이 묻어나는 오윤혜의 보컬에 드라마 ‘추노’ ‘도망자’ ‘마이더스’ 등 OST에 참여했던 서현일, 기타리스트 정재필 등 유명 세션들이 참여했다.
오윤혜는 10일 신곡 음원공개를 시작으로 활동에 나선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