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예능늦둥이’ 입증, tvN ‘롤러코스터’ 합류

입력 2011-06-24 1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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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김정태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KBS 2TV ‘해피선데이’의 인기 코너 ‘1박2일’이 방송한 ‘명품조연’ 특집에 출연해 예능 감각을 뽐낸 김정태가 활동 무대를 예능 프로그램으로 넓힌다.

김정태는 케이블·위성 TV채널 tvN이 26일 밤11시에 처음 방송하는 ‘재밌는 TV 롤러코스터’를 이끈다.

김정태가 주연을 맡은 새 코너 ‘홍대 정태’는 다큐멘터리와 코미디 드라마를 접목한 장르다. 홍대를 배경으로 개성 강한 인물들이 펼치는 이야기로 김정태는 주인공인 가수 지망생 정태 역을 맡았다.

음반을 출시하고 실패한 뒤 5000만원의 빚을 진 정태는 요양원에 있는 아버지로부터 홍대에 50억 원 상당의 보물을 숨겨놓았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인생 역전을 꿈꾸는 인물이다.

‘홍대 정태’에는 록밴드 백두산의 유현상과 연기자 임정은, 양희윤, 사희 등이 출연한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트위터@madeinharry)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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