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3년만에 안방 컴백…“한류킹과 호흡”

입력 2011-07-13 11: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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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지우가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최지우는 MBC 새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 살아’(극본 이숙진·연출 이재동) 주인공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최지우는 2008년 출연한 SBS ‘스타의 연인’ 이후 3년 간 공백을 가져왔다.

‘지고는 못 살아’는 변호사 부부가 이혼을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 드라마다. 최지우는 밝은 성격의 변호사 은재 역을 맡았다. 변호사인 남편과 이혼을 하며 상처를 받기 보다는 당차게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 여자다.

‘지고는 못 살아’ 제작관계자는 “최지우는 매력적인 캐릭터에 만족해 출연을 결정했다”며 “상대역인 남자 배우는 인지도가 높은 한류스타를 출연시키기 위해 논의중이다”고 밝혔다.

‘지고는 못 살아’는 방송 중인 정용화·박신혜 주연의 ‘넌 내게 반했어’ 후속으로 8월 말 방송한다.

이해리 기자 (트위터 @madeinharry)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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