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메이드 가짜 드라이버 주의 당부

입력 2011-07-20 16: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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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메이드코리아는 가짜 R11 드라이버가 시중에 유통되면서 피해 방지를 위해 정품과 모조품의 식별법을 제시했다.

올 초 출시된 R11 드라이버는 헤드를 파격적인 흰색으로 만들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 판매가 늘어나면서 최근 인터넷 오픈마켓 등에서 가짜 모조품이 판매되다 적발됐다.

실제로 최근 적발된 모조품의 경우 정품과 비교해도 육안 식별이 쉽지 않은 만큼 정교하게 만들어져 소비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정품은 도색 등 마무리가 정교하고 샤프트에 로고와 철자 폰트가 깔끔하게 마무리된 반면, 가짜는 뒷마무리가 깔끔하지 못하다. 또 시리얼 번호는 아이언의 경우 7번에만 새겨져 있다. 그 밖에도 정품에는 홀로그램 스티커가 없는 데, 가짜 제품에는 홀로그램 스티커가 붙어 있다.

테일러메이드코리아는 가짜 피해를 입지 않는 가장 쉬운 방법은 “공식대리점을 이용해 구매하는 것”이라면서 “가짜를 구입하더라도 피해 보상을 받기 힘든 만큼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가”고 설명했다.

주영로 기자 (트위터 @na1872)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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