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에 조성된 야구 국가대표 훈련장이 8일 준공된다.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에 위치한 훈련장은 정식 야구장 한 면과 보조야구장 한 면으로 이뤄졌다.
두 구장 모두 인조잔디가 깔렸다. 정식 야구장은 전광판과 390석 규모의 관람석, 방송시설, 샤워실을 갖췄다. 8일 준공식에는 최성 고양시장과 이용일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대행, 강승규 대한야구협회장이 참석한다. 경기장은 국가대표 훈련이 없을 때 각 학교 및 사회인 야구팀에 개방된다.
[스포츠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