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사랑도 어메이징한 ‘7광구’ 하지원, 관객들에게 친필메세지 남겨

입력 2011-08-0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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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4일 만에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단 기간 140만 관객을 돌파한 한국 최초 3D 액션 블록버스터 ‘7광구’의 흥행 열풍이 거센 가운데 여전사 ‘해준’역을 맡은 하지원이 관객들에게 친필 메시지를 남겨 화제다.

지난 주말 이틀 동안 대구, 부산에서 진행된 무대인사 도중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은 하지원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메시지를 작성한 것.

하지원은 친필 메시지를 통해 부산에서 무대인사 중임을 밝히며 “‘7광구’가 탄생하기까지 많은 이들의 좋은 소리, 쓴 소리들을 들으며 지금 이 순간까지 달려왔다. 걱정도 많았지만 극장에서 영화를 재미있게 즐기는 관객들을 직접 보니 기분이 좋다. 관객 분들의 뜨거운 사랑에 다시 한번 감사하다”며 진심을 담아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놀이기구를 타듯 즐기시면 더 재미있는 영화가 될 듯!”이라며 ‘7광구’의 관람 팁을 밝히기도. 특히 하지원은 관객들과의 직접 소통을 위해 무대 인사 도중 트위터를 개설, 실시간으로 직접 무대 인사 현장 사진을 올리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처럼 관객들에게 대한 고마움을 직접 전하기 이해 트위터 개설부터 직접 작성한 친필 메시지까지, 연기력만큼이나 관객들에 대한 사랑이 가득한 배우 하지원은 ‘7광구’에서 한국에서 보기 힘든 여전사 ‘해준’으로 완벽 변신해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 최초 3D 액션블록버스터 ‘7광구’는 한반도 남단 7광구의 망망대해에 떠 있는 석유 시추선 ‘이클립스 호’ 에서 벌어지는 심해 괴생명체와 대원들간의 사투를 그린 영화로, 8월 4일 개봉해 쾌속 흥행 중이다.

사진제공ㅣCJ E&M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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