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민은 8일 SBS ‘스타 부부쇼-자기야’에서 출연해 “부인과 19살 차이가 난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 아내는 팬으로서 계속 전화를 했다. 일하러 간다고 문자를 남겨 직장인 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아르바이트였다. 그 때 아내는 중3이었다”고 첫 만남을 설명했다.
이어 변우민은 “4년 뒤에 대학생이 된 다음에 우연히 극장 앞에서 만났다. 대학교 2학년쯤부터 연애를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다시 만났을 때 ‘이 여자와 왠지 오래 만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변우민은 “연애 5년 차에 아내에게 ‘나이든 사람이랑 결혼하면 힘들지 않겠냐’고 물어봤는데 아내가 시원하게 ‘(결혼) 하자’고 했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변우민은 지난 6월 푸드 스타일리스트 김효진 씨와 결혼했다.
사진출처=SBS ‘스타 부부쇼-자기야’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