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무릎팍도사 마지막 손님으로…

입력 2011-09-28 13: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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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주혁이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의 마지막 손님으로 초대됐다.

김주혁은 그 동안 숨겨왔던 팔색조 같은 매력을 낱낱이 공개한다. 그 동안 몇 번의 예능출연에서 본인보다는 작품에 대한 이야기만 주로 했던 그가 이번에는 자신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공개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주혁은 관객들이 자신에 대해 조용하고 소극적인 이미지로 생각하지만 사실 정도 많고 장난이 심하며 애교가 많은 남자라며 숨겨왔던 속마음을 밝혔다. 이날 진행된 녹화에서도 무릎팍 도사와 건방진 도사의 집요한 질문과 계속되는 호통에도 시종일관 웃음으로 대하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대한민국 최고 연기자였던 故김무생의 아들이기도 한 김주혁은 어릴 적 무섭고 엄했던 아버지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아버지에게 매를 맞던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김주혁은 대한민국 대표 완소 배우로서 출연한 작품마다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그의 연기인생을 돌아보며, 배우로서의 솔직 담백한 생각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한편, 김주혁은 철부지 고물투수 윤도훈의 본격 개과천선 프로젝트를 그린 2011년 최강 휴먼 코미디 ‘투혼’으로 오는 10월 6일 관객들과의 짜릿한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제공ㅣMBC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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