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지희 다나 “붐이 누드사진 보내” 충격 고백

입력 2011-11-02 10:00:15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다나가 붐이 자신에게 누드사진을 보냈다는 사실을 폭로해 붐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11월 1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천상지희 다나는 붐에게 상반신 누드 사진을 받았었다고 고백했다.

다나는 “최근 ‘스타킹’ 출연을 하며 붐과 마이티마우스 쇼리와 연락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새벽에 붐에게 문자가 온다”고 덧붙였다.

이에 붐은 “사진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발뺌했고, 다나는 그런 붐을 보고 웃으며 “인터넷에 이미 공개된 사진이었다”고 말했다.

붐은 이날 방송에서 과거 다나에게 가졌던 좋은 감정을 솔직히 드러냈다. 붐은 “과거 ‘뉴클리어’라는 그룹에 속해있었을 때 다른 멤버들은 다나의 라이벌이었던 조앤을 좋아했지만 나는 다나를 더 좋아했다. 그래서 다나가 리허설 할 때 뒤에서 지켜보기도 했다”고 말했다.

붐 이외에도 슈퍼주니어 이특 역시 과거 다나에게 구애를 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붐과 이특의 고백에는 아랑곳 하지 않은 다나는 원빈을 향한 간절한 애정을 밝히며 “이제는 준비가 다 됐으니 언제 꼭 식사 한번 했으면 좋겠다”는 영상편지를 보냈다.

SBS ‘강심장’ 100회 특집 제 2 탄에서는 김현중, 소녀시대 제시카, 톱모델 송경아, 윤세아, 은지원, 천상지희 다나, ZE:A 광희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출처|SBS ‘감심장’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