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의 신’ 아키라 짐보 내한, 드럼클리닉 개최

사진제공=야마하뮤직코리아

야마하뮤직코리아, 아키라 짐보 ‘원맨 오케스트라 드럼클리닉’ 개최아시안비트 2011 그랜드파이널 심사위원 참여 및 특별 합동 공연 예정

드럼의 신 ‘아키라 짐보’가 한국에 온다.

야마하뮤직코리아는 ‘드럼의 신’ 아키라 짐보(Akira Jimbo)가 오는 12일(토) 5호선 광나루역 AX-Korea에서 국내 드럼 팬들을 위해 ‘원 맨 오케스트라’를 주제로 한 드럼 클리닉을 개최한다.

아키라 짐보는 세계적인 퓨전 재즈 밴드 카시오페아(Casiopea)의 멤버로 활동했고, 플레이 스타일과 테크닉뿐만 아니라 작곡가로서의 재능도 인정받았다.

또한 어쿠스틱 드럼과 전자 드럼이 조합을 이루는 ‘하이브리드 드러밍’으로 ‘미래의 드럼 연주자’로 불린다. 2000년 영국 <Modern Drummer Magazine>에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표지 기사에 등재, 2004년 <Rhythm & Drum Magazine> 독자 인기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4회째인 아키라 짐보의 드럼 클리닉은 전 세계 각지에서 진행되며, 이번 드럼 클리닉에서는 더욱 새로워진 하이브리드 드러밍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키라 짐보의 ‘원 맨 오케스트라(One Man Orchestra)’는 MIDI 드럼 패드와 트리거 시스템을 이용해 혼자서도 다양한 악기들이 어우러진 앙상블의 사운드를 연출하는 퍼포먼스로 국내 팬들에게 드럼 연주의 새로운 영역을 보여줄 계획이다.

아키라 짐보는 드럼 클리닉 다음 날인 13일(일) AX-KOREA에서 개최되는 제 14회 ‘아시안비트 2011 그랜드파이널’에서 심사위원으로 함께 자리하여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과도 협연할 계획이다.

‘원 맨 오케스트라 내한 드럼 클리닉’에 참가 신청을 위한 티켓 구매는 야마하뮤직코리아의 공식 홈페이지(kr.yamaha.com)와 닥터드럼 커뮤니티(cafe.daum.net/drdrum)에서 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