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본색!…신한은행 6연승 행진

입력 2011-11-0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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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신한은행이 7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과의 홈경기에서 71-66으로 승리했다. 6연승을 달린 신한은행은 단독 1위(6승1패)를 지켰다. 신한은행은 유독 우리은행전에 고전했는데 7일에도 3쿼터까지 6점을 뒤졌다.

우리은행은 3쿼터 11개의 야투 중 10개를 성공시켜 신한은행을 괴롭혔다. 그러나 전열을 정비한 신한은행은 하은주 강영숙이 골밑 높이에서 우세를 보였고, 김단비의 3점슛까지 가세하면서 전세를 뒤엎었다. 4쿼터에서만 24-13으로 벌어진 것이 결정적이었다.

신한은행은 강력한 수비로 우리은행이 공격제한 시간에 3차례나 걸리도록 압박했고, 4쿼터 종료 18초 전 하은주의 골밑슛으로 승부를 갈랐다. 우리은행은 6연패에 빠졌다.

김영준 기자 gatzb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tsri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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