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회장 추대설 류진 회장 “맡을 뜻 없다”

입력 2011-11-1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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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 추대설이 나돌았던 풍산그룹 류진 회장이 의향이 없음을 밝혔다.

풍산그룹 홍보팀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류진 회장은 KPGA 회장직을 맡아달라는 골프계의 제의를 거듭 받은 바 있으며 한국 골프의 발전을 위해 이를 고려했으나 자신의 뜻이 왜곡될 가능성이 적지 않은 상황에서 회장직을 맡을 수 없다”고 밝혔다.

23일 회장 선거를 치를 예정인 KPGA는 선수 출신인 최상호 현 부회장과 한장상 고문, 이명하 씨가 출마했다. 이 중 한 고문은 자신이 당선되면 회장직은 풍산그룹 류진 회장에게 물려주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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