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내달 4개 도시 투어

입력 2011-11-11 14: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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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DJ DOC가 다음달 4개 도시 투어를 갖는다.

DJ DOC는 12월17일 경기도 수원을 시작으로 12월23일 경기 부천, 12월24일 울산에서 공연을 벌인 뒤 12월30~31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SK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DJ DOC와 18년 파티’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갖는다.

DJ DOC는 2007년 ‘순결한 콘서트’, 2008년 ‘막판뒤집기’, 2009년 ‘전국노래자랑’, 2010년 ‘뽕댄스파티’ 등 매년마다 기발한 공연 제목으로 관심을 모아왔다.

올해 역시 공연명을 두고 고민하다 김창렬이 “데뷔 18주년이니 '18년 파티'로 가자”는 한 마디에 이하늘, 정재용은 물론 공연 제작진까지 만장일치로 동의했다고 한다.

공연기획사 CJ E&M 측은 “DJ DOC가 ‘가요계 악동’ 이미지를 벗고 어느덧 ‘사회적 모범 그룹’으로 환골탈태했기에 제목을 짓기 위한 올해 고민은 더욱 컸다”고 밝혔다.

한편 DJ DOC는 웃음을 유발하는 공연 포스터를 11일 공개했다.

공연마다 화끈한 코스프레로 화제를 모은 DJ DOC는 이번에는 캔디로 둔갑해, ‘후덕 캔디’, ‘배 곯은 캔디’, ‘조금 나이든 캔디’ 등 다소 엽기적인 ‘캔디 3종 세트’를 보여주고 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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