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전 멤버 박정환, 이하늘-김창렬 고소 왜?

입력 2011-11-15 14: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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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DOC 1집 '슈퍼맨의 비애' 당시 멤버였던 박정환이 이하늘과 김창렬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데일리안'은 "DJ DOC 1집 멤버 박정환이 이하늘과 김창렬을 고소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유는 3일 방영된 KBS '해피투게더 '힙 to the 합 특집-DJ DOC, 다이나믹듀오''에서 이하늘과 김창렬의 발언으로 명예를 훼손당했다는 것.
당시 이하늘은 "박정환은 박치였다. 춤을 춰도 꼭 한 박자씩 늦었다"고 답했고, 김창렬 또한 "(이)하늘형이 먼저 팀을 나가겠다고 해 내가 잡았다. (박정환이) 박치가 맞긴 했다"라고 말했다. 화면에는 박정환의 당시 영상들이 박치 증거자료로 소개됐다.
박정환은 이 방송으로 인해 '개인의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15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환은 지난 94년 DJ DOC로 함께 데뷔했지만 2집 때는 정재용으로 교체됐다. 당시 교체 이유는 알려진 바 없다. '데일리안'은 그가 현재 수입차량 판매업에 종사하며 언더그라운드 래퍼로도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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