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스포츠동아DB
비는 17일 오전 11시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열린 수료식에서 사단장 표창의 하나인 ‘존중’상을 받았다. 사단장 표창에는 충성, 용기, 책임, 존중, 창의 등 5개의 상이 있다.
비는 훈련소에서 다른 신병들의 모범이 되고, 훈련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아 사단장표창을 받았다. 실제로 비는 10월 26일 진행된 사격훈련에서 주간사격 20발 중 19발, 야간사격 10발중 10발을 명중시켜 특등사수가 됐다.
비는 수료식 후 이 부대가 새롭게 시행하는 외출제도를 통해 부대 밖으로 나올 수 있었지만, 비는 부대 내에서 가족을 면회했다.
비는 앞으로 3주간 심화교육을 받고 다음달 9일부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약 2년간 복무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