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소속사, 배우 한수연 영입…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변신

입력 2011-11-17 15: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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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연. [사진제공=TS엔터테인먼트]

시크릿의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가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변신한다.

TS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배우 한수연과 전속 계약을 맺고 가수와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을 병행할 예정이다.

배우 한수연은 성균관대에서 연기예술학을 전공한 재원으로 같은 소속사 가수인 방용국의 첫 솔로곡 ‘I Remember’의 뮤직비디오에서 여주인공을 맡았다.

특히 그는 과거에 자신이 출연했던 뮤직비디오의 가수들이 현재 톱스타가 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한수연은 지난 2006년 비의 일본 첫 싱글 ‘Sad Tango’와 2007년 원더걸스의 데뷔 곡인 ‘Irony’, 가수 리치의 ‘사랑해 이 말 밖엔’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었다.

소속사 측은 “한수연은 연기에 있어 잠재력을 가진 배우”라며 “방용국의 뮤직비디오에서 보여준 그녀의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고 함께 하게 되었다. 앞으로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를 통해 한수연이 많은 작품에서 빛나는 배우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배우 한수연은 영화 ‘참을 수 없는’,’ 모비딕’, 드라마 ‘별순검’ 등 다수의 작품에서 연기활동을 했었다. 그는 현재 OCN에서 방영중인 연정훈 주연의 범죄 수사극 ‘뱀파이어 검사’에 출연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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