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뽀글 파마머리 ‘도우너 빙의’

입력 2011-11-24 12: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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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이 ‘뽀글뽀글’ 파마머리를 해 공형진과 청취자들을 놀라게 했다.

24일 SBS 파워 FM ‘공형진의 씨네타운’ 보이는 라디오에서는 파마머리를 하고 뿔테 안경을 쓴 조인성의 모습이 비춰졌다.

공형진은 “보통사람이 그 머리를 하면 손가락질을 받을텐데 조인성씨라 이 스타일을 소화했다”고 말했다. 이에 조인성은 “소소한 일상속에서 지루함을 벗어나려는 약간의 몸부림이다. 머리라도 변신을 해서 지루함을 탈피하려 했던 거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인성은 “요즘 살이 많이 빠졌다. 배우생활을 하다보니 음식조절을 해 자연스럽게 살이 빠지더라”고 하자 공형진은 “나는 배우인데 왜 살이 찌는 걸까”라고 말하며 “피부가 좋으니 몸에 이상이 있어서 살이 빠진 건 아닌 것 같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살이 좀 쪘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 외에도 조인성과 공형진은 조인성의 아버지의 이야기를 하며 가족들의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사진출처ㅣSBS 파워 FM ‘공형진의 씨네타운’화면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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