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써니, 개념 발언 화제 ‘나 이런 사람이야~'

입력 2011-12-03 00: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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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녀시대 써니의 개념 발언이 화제다.

써니는 최근 KBS2 ‘청춘불패’에 이수근, 붐, 지현우, 보라, 효연 등 멤버들과 함께 G8집의 입촌식 준비를 위한 회의를 가졌다.

이 입촌식은 써니 반장의 주도와 지현우 서기의 진행 아래 이뤄졌으며, G8이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와 텅 빈 방안에 어떤 물건이 필요할지에 대해 논의했다.

새로 지어질 집에 대한 희망에 부풀어 G8 멤버들은 3D 벽걸이 TV와 양문형 냉장고, 김치 냉장고, 로봇 청소기, 밥솥 등 최신 가전제품들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때 반장 써니는 “김치 냉장고는 우리 전통의 장독대가 대신할 수 있고 밥솥 역시 가마솥에서 더 맛있는 밥을 지어먹을 수 있다”며 멤버들의 의견을 반대했다.

이어 3DTV에 대해서 “TV보다 더 재미있는 우리 멤버들의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는 소신 있는 발언으로 ‘청춘불패’ 반장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써니의 개념 발언에 곁에 있던 다른 멤버들과 삼촌들은 “역시 순규다”라고 감탄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한편 써니의 개념 발언과 G8의 상큼·발랄한 모습은 12월 3일 오후 11시 5분에 확인 할 수 있다.

사진제공 KBS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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