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국민은행 제압…1.5게임차 4위 맹추격

입력 2011-12-1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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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신세계가 11일 청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73-63으로 승리했다.

득점 1위 김정은이 23점·6어시스트로 팀 공격을 주도했고, 김지윤도 19점으로 힘을 보탰다. 7승10패를 기록한 신세계(5위)는 플레이오프 진출의 마지노선인 4위(KB국민은행·9승9패)를 1.5경기차로 맹추격했다.

신세계는 2쿼터에서 KB국민은행을 8득점으로 묶는 등 전반에만 41-26으로 크게 앞서 승부를 일찌감치 결정지었다. KB국민은행은 강아정(16점), 정선민(15점) 등이 활약했지만, 주포 변연하(12점)가 제 몫을 하지 못했다.

전영희 기자 setupm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setupman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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