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훈 홍탕대표 “안전한 수제탕수육 맛보세요”

입력 2011-12-15 18: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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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탕수육 전문점 시장에 혜성같이 등장해 기존 관념을 과감하게 깨트린 한 사업가의 열정과 노력이 외식 문화를 바꾸고 있다.

바로 양승훈 홍탕 대표(42)이다.

올초 경기도 의정부에 오픈한 직영점이 입소문을 타고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본격적으로 가맹사업에 뛰어들었다. 명품 수제 탕수육 전문점을 만들고 싶다는 그의 도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순간이다.

“새로운 웰빙 창업 아이템을 고민하던 중에 ‘홍삼’이란 단어가 떠올랐습니다. 홍삼은 면역력 증진 효과가 뛰어나 2009년 전 세계를 공포로 몰고 온 신종플루 때 관련 제품이 불티나게 팔렸죠. 홍삼을 이용한 건강 음식을 아이템으로 결정하고 시장조사를 하다보니 청풍명월의 고장인 청정지역 충청북도 충주에서 생산되는 고급 국산돼지가 생각났습니다. 이 재료를 이용해 탕수육을 만들면 시장에서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겠다고 확신했죠.”

“홍탕이란 브랜드 이름은 청풍명월의 고장인 청정지역 충청북도 충주에서 생산되는 고급 국산돼지 등심만을 사용하여 조리하는 수제탕수육을 의미합니다. 특히 6년근 홍삼분말을 이용한 염지(텀블러)공법을 사용하였으며 배달매장으로서는 처음으로 한돈인증을 받은, 등급이 우수하고 육질이 부드러운 안전한 먹거리로서의 고급수제탕수육입니다.”

탕수육 전문점 업계로는 처음으로 대한양돈협회의 한돈 판매 인증까지 획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우수식품 인증도 받았다.

양 대표는 “홍삼을 이용해 육질이 부드럽고 등급도 우수한 돼지만 사용한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사육환경을 가진 농장으로부터 원료돈을 공급받기 때문에 웰빙 시대 안전하고 건강한 먹을 거리로 손색이 없다”고 강조했다. 1577-6992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anbi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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